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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하동 두우산 총정리 2부 (고포마을)

by 정보투어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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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두우산 총정리 (고포마을)

하동 두우산 기본정보⛰️ 위치 :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고포리 산 53-1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위치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해발고도 : 193.2m하동 두우산 산행 후기⛰️ 산행 일자 :

lct94.tistory.com

약불봉과 백운산이 정북으로 보인다.

백운산은 구름 아래 하얀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다.

금오산은 아까보다 조금 흐릿해졌다.

섬진강과 그 뒤로 정안산이 보인다.

시야가 좀 더 좋았다면 정산안 북쪽으로 구재봉이 보였을 것이다.

섬진강 휴게소가 이렇게 보인다.

해맞이 재단이다.

하산하려니 뭔가가 자꾸 못내려가게 당기는 것 같다.

그래서 새로 한번 더 찍어본다.

하동 화력이다.

직진하여 산행을 좀 더 이어간다.

 

다시 임도를 내려오니 주차 공터가 보인다.

좌측 임도를 따라간다.

궁항마을 4.0km 이정표를 보고 우측 나무 계단을 오른다.

속으로 궁항마을까지는 너무 멀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중간 어디선가 좌측 섬진강변으로 내려가야겠다는...

산행동지는 없었지만 벤치는 많았다.

 

 

벤치에서 수백미터 진행하다가 이 비닐표지를 보고 좌측으로 내려갔다.

길은 내려가면서 내기로 하고...

메마른 골짜기를 따라 긴가민가 하면서 인내심을 갖고...(계곡만 고집한다.)

그러면 강변이 보이고 급경사가 나타난다.

마음을 가다듬고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아 내려가니

이런 배수로가 보인다.

사진상으로 대수롭지 않은데 실제로는 내려갈 수 없는 곳이다.

미끄러움을 감수하려면 몰라도..

그래서 우측 풀섶을 택하여 내려가면 차소리가 요란할 것이다.

바로 저곳으로 내려왔다.

갈 곳이 바빠 시도한 것이니 후답자들은 기존 능선을 따라 궁항마을로 하산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면 아래와 같이 섬진강 수변과 고속도로 교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바람은 약간 불지만 신경질 날 정도는 아니니 이런 아름다운 해변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강도 아닌 것이 바다도 아닌 것이 ...

이런 쉼터도 보이고

 

내가 좋아하는 정자형 쉼터도 있다.

늦은 점심을 황태국으로...

건너편 섬진강 휴게소의 재첩국도 떠올려본다.

하늘엔 포샵한 듯한 구름이 날아다니고, 그 아래 멀리 망덕포가 보인다.

망덕포에 가면 윤동주 시인의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숨겨져 있었던 역사적인 집도 있다.

좌측 멀리는 삼봉산이고, 중앙으로 망덕산이다.

망덕포구에서 고기잡이 배가 한창 입질을 하고 있다.

망덕산 정상부에 갓을 쓴 모습의 전망대가 보인다.

앞의 배알도가 망덕봉을 향해 배알하고 있는 모습

고포마을 앞 들판을 끝으로 두우산 산행을 마친다.

시간이 허락했다면 고포수변공원도 구경했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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